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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국주식의 기초경제지표 - 실업률과 미국 경제와의 밀접한 관계

by 피자라 2022.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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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업률이란?

미국 노동부 기관인 노동통계국 (BLS)는 매월 첫 번째 금요일에 이전달의 실업률 지표를 발표합니다.

미국 내의 6만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하고 분석하여 실업률 지표를 나타냅니다.

즉, 실업률은 경제활동 인구 중.. 실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을 나타내는 뜻입니다.

(군인과 교도소 수감자 즉 범죄자는 무조건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실업률이 낮다는 것은 경제활동 인구가 많다는 뜻이며, 근로자가 많아 소득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에 돈을 소비하게 되어 경제가 활발해지는 뜻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미국의 실업률은 어째서 중요한 것일까?

 

미국은 기축통화의 달러를 보유한 세계 1등 강대국입니다.

미국의 소비가 늘어나면 미국에서 수입하는 유통물량도 자연스럽게 늘어난다고 볼 수 있으며,

미국으로 수출하는 기업도 많아지고, 수출로 매출을 높여 자연스럽게 일자리를 늘리며 투자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자연스럽게 경기가 활발해지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미국은 그만큼 중요합니다.

 

 

 

보통 경기가 좋아지면 실업률이 내려가고,

 경기가 나빠지면 실업률이 올라가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하지만 일시적으로 반대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일자리가 늘어났음에도 취준생 1명이 스펙을 쌓고 취업에 도전하면 이처럼 실업률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반대로 경기가 불황일 때, 설명드리겠습니다.

 

 

경기 불황이지만 취업준비생의 실력이 미미하여 불합격 통보를 받고 취업을 포기하여 실업률이 떨어졌습니다.

 

실업률은 이렇게 반대현상이 일어나기도 하고 발표를 월간 단위로 발표를 하기 때문에

제대로 반영되어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실업수당 청구건수 지표를 발표합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 지표는 무엇인가요?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967년 처음 발표되기 시작하였지만,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기 시작한 것은 2000년대

이후입니다. 2000년대 이후에 많은 관심이 쏠리기 시작하면서 보다 정확한 지표로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가장 큰 장점은 가장 적절한 시간에 발표가 되어 지표를 통해

경제 시황을 보다 정확하게 반영하게 해주는 가장 큰 역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표가 발표되는 것은 향후 미국 경제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미리 예측하며 시황을 볼 수 있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지표입니다.

 

코로나 팬데믹에 갇혀 미국은 2020년 3월 1000만 명의 사람이 실직하였습니다.

이때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하늘을 찌르며 주가는 폭락하고 말았습니다.

 

직장을 잃은 사람들이 실업수당 청구를 하면 소비 심리가 줄기 때문에 기업에도 막대한 영향이

돌아가면서 주가도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이로써 지표를 통해 기업들이 성장을 하거나 지지부진하여 침체기를 겪고 있다거나 알 수 있겠지만,

사람들은 누구나 직장을 잃어 실업자가 되어집니다.

 

지표는 기업이 아닌 사람을 통해 작정되는 것이며 청구 건수가  증가하거나 매주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이는 경기 침체의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청구 건수의 수가 낮거나 매주 낮은 상태를 유지한다면 이는 경기 호황 또는 경기 회복 , 그리고

과열 구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청구 건수의 수가 40만 건 이상이면 경기 침체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며 , 상황이 오래 지속될 시에

실업률 또한 높아질 우려가 있습니다.

하지만, 37만 건 이하인 경우엔 경기 회복의 신호로 보이며 실업자 수도 감소하는 추세로 볼 수 있습니다.

 

지표를 통해 미국의 상황을 고려하면서 주식시장의 이해를 넓히며 차근차근 알아가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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